본문 바로가기
사업일지

무직 백수 상태에서 자본금없이 시작하는 경제적 자유 로드맵

by 민라크 2022. 7. 4.
반응형

 민라크 사업일지

 

하루아침에 백수가 된다면...?

최근 자주 이런 생각을 한다. 어느 날 갑자기 권고사직 통보를 받고 회사 밖에 나오게 된다면 무엇부터 해야 할까. 회사 대출을 이용한 탓에 퇴직금은 고스란히 회사의 품에 안겨주고 나와야 할 판인 지금 내가 갑자기 퇴사하게 된다면?

 부의 추월차선의 저자 엠제이 드마코는 소득을 늘리고 지출을 통제해야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당연한 말 같지만 소득을 늘리기는 생각만큼 쉽게 되지는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일푼으로도 쉽게 시도할 수 있는 것들이 있기에 이번 글을 작성해보게 되었다.

 

 

블로그를 개설해 꾸준히 디지털자산 늘리기

 만약에 무일푼, 백수가 되어 핸드폰과 컴퓨터만 있다면 할 수 있는 블로그를 먼저 개설해야 한다.

블로그는 누구나 만들 수 있고 시작이 쉽기 때문에 티스토리 블로그와 네이버 블로그 두 가지 위주로 차분히 글을 쓰면서 무자본 소득을 창출해낼 수 있다. 블로그를 시작하기에 앞서 많은 이들이 고민하며 던지는 질문은 "티스토리가 낫나요? 네이버가 낫나요? "인데, 티스토리가 낫냐 네이버가 낫냐 따지지 말고 티스토리, 네이버 두 가지 다 해야 된다. 네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 블로그 모두 다양한 글을 작성해 검색을 통한 유입을 모아 네이버 애드포스트와 구글 애드센스에서 붙여주는 검색 광고로 소득을 늘리는 것이 초반 공략이다. 

 필자의 경우에도 두가지 모두 키우고 있다. 네이버의 경우 상품 리뷰에 조금 더 초점을 맞춘 블로그이고, 티스토리의 경우 동기부여와 성장을 키워드로 다양한 주제에 대해 글을 써오고 있다. 네이버 블로그는 애드포스트가 승인되어서 글을 쓸 때마다 광고가 붙어 소득을 발생시키고 있고, 구글 애드센스의 경우 애드고시라고 불릴 정도로 그 승인 기준이 모호하고 엄격한데, 현재 이 블로그는 구글 애드센스 심사에서 한번 거절당해서 더 열심히 쓰는 중이다. 

 

구글 애드센스와 네이버 애드포스트 승인 받는 법

 블로그로 하루에 5개에서 10개 사이로 업로드를 시작한다면 빠른 시간 내에 구글 애드센스 승인이 가능할 것이다. 글의 누적 발행량이 70개부터 승인된다, 100개부터 승인된다 하는 카더라가 많지만 정확한 근거가 없으니 적당히 본인이 판단하여 신청해보자. 

 마찬가지로 네이버도 글을 작성하여 하루 5개씩 발행하고, 네이버 애드포스트 승인이 될 때까지 이를 반복한다. 네이버의 경우 국내 최대 포털인 네이버에서 노출도가 좋기 때문에 애드포스트 수입이 꽤 쏠쏠하다. 

 

구글 애드센스와 네이버 애드포스트가 승인되었다면 이어나갈 테크트리

두가지 매체에서 광고가 승인되었다면, 글을 매일 지속적으로 포스팅하여 구글 애드센스와 네이버 애드포스트 각각 50만 원씩 벌 때까지 반복한다. 이렇게 각각 50만 원씩 월 100만 원을 달성하고 나면 티스토리 블로그를 하나 더 개설한다. 위에서 한 방식을 반복해 다시 월 50만 원을 벌어오는 블로그를 하나 더 만든다. 필자는 이 작업을 절대적인 양을 늘린다는 의미에서 양치기라고 부르는데, 양치기로 양을 확 늘리고 나면 이제부터는 최적화에 들어간다. 

 이정도로 글을 쓰고 나면 이제 웬만한 글쓰기는 쉬운 단계인데, 광고가 붙을만한 키워드 중 고단가 키워드를 골라서 작성을 한다. 하나를 쓰더라도 돈이 더 벌릴만한 키워드로 글을 포진시키는 것이다. 시작단계부터 이렇게 쓰면 좋지 않을까 싶지만 이렇게 먼저 양을 늘리고 최적화 작업을 하는 이유는 글 쓰는 습관을 들이기 위해서이다.

 사실 블로그를 매일 몇개씩 포스팅한다는 것은 쉽지가 않다. 꽤나 고된 지적 노동이고, 오랜 시간 인내를 필요로 한다. 그렇기 때문에 초반에는 글 쓰는 습관을 잘 들이고 나서, 고단가 키워드로 글을 점점 채워 나가다 보면 장담컨대 월 200만 원 이상은 블로그 수입으로 얻을 수 있을 것이다.

 

cf. 컨텐츠 생산으로 소득을 만들어내는 것이라면, 유튜브는 어때요?
 유튜브냐 블로그냐를 두고 따진다면 효율성 측면에서 블로그를 우위에 두고 싶다. 본인의 컨텐츠가 확실하고 영상 제작에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을 자신이 있다면 모르겠지만, 유튜브의 경우는 고정 수입이 생기고 여유 시간이 좀 생겨야 꾸준히 유지할 수 있다. 
 이 글의 전제는 무일푼 백수에서 시작하는 것이기 때문에 극한의 효율 추구로 달려가야 한다. 
 영상을 구상하고 기획하고, 촬영하고, 촬영한 작업물에 자막을 달고 편집하는데에 드는 시간, 그리고 구독자가 모여 수익창출의 자격조건을 갖추는 데 걸리는 시간을 고려해보면 유튜브로 돈을 벌어들이기는 생각보다 효율적이지 못하다. 필자가 판단하기에 유튜브로 수익을 내는 것은 어느 정도 여유가 있을 때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블로그를 조금 더 추천하고 싶다. 

 

 

말처럼 쉽지는 않은 블로그 운영

 블로그 운영의 핵심은 꾸준함이다. 티스토리와 네이버 블로그 모두 공통적인 특징은 활동이 뜸하면 지수도 낮아진다는 것인데, 이제부터는 꾸준히 유지를 하는 전략으로 블로그 운영을 해나간다. 운영이 뜸해지면 블로그 지수가 낮아지고 그럼 유입이 적어지기 때문에 꾸준함이 가장 중요하다. 어찌 보면 노가다가 아닌가 싶은 블로그 운영, 럼에도 블로그를 무직, 무자본 백수 상태에서 경제활동을 시작하는 방법으로 추천하는 이유는 자본이 들지 않고,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고, 무엇이든 주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본인만의 이야기가 있으면 더더욱 좋다. 여기까지가 완전 블로그 초보자 수준에서 월 200만원까지 벌어들이는 방법인데, 필자도 이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중이다. 

 

 

더 읽어보면 좋을 글

반응형

댓글